작성일 : 05-05-19 11:51
김영랑 5월중 ...
 글쓴이 : 신동림
조회 : 3,908  
들길은 마음에 들자 붉어지고
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프르러 졌다.
바람은 넘실 천이랑 만이랑
이랑이랑 햇빛이 갈라지고
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들어났다.
- 김 영 랑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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